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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비뇨의학과 김설아 간호사님을 칭찬합니다.

작성 : 고*명 / 2023-06-05 16:42

칭찬인 : 김설아 간호사
저는 화순 전남대학교병원에서 2년 째 항암 치료중인 환자입니다. 

장기간 투병생활을 한다는 건 육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다는 

사실은 투병 중인 환자라면 굳이 설명이 필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모든 환자가 예약진료를 받긴 하지만, 환자 분들이 너무 많다보니

때로는 본의 아니게 애꿎은 간호사에게 짜증을 내기도 하고, 때로는 언성을

높여 빠른 진료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지난해 12월에 겪은 일입니다. 자식들이 회사일로 좀 오셨다 가라고 해서

기차표를 2주전에 예매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담당 교수님의 예기치

못한 출장으로 예약일을 변경해야 겠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자식들에게 가는 날과 겹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어느 한쪽도 변경하기가

곤란한 상황이어서 일단 최대한 서둘러 진료를 받으면 기차를 탈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갖고 변경한 예약일에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서둘러 기차역으로 가서

다행히 승차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가실 때 다음 진료예약(내시경/CT촬영)을

하고 가시라는 간호사의 안내를 들었음에도 그만 곧장 기차역으로 가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 사실조차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김설아 간호사님께서 친절하게 전화를

주시더니 직접 다음 예약일 및 시간까지 적절하게 예약을 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때때로 아니, 자주 담당 교수님은 물론 간호사님들이 점심 식사도 제때에 못할 만큼

환자가 많은 것을 봤는데, 잊지 않고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김설아 간호사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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