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후원회소식
전남대병원 환자들이 발전후원금 2500만 원 기탁
작성 : 본원 홈페이지 담당자 / 2023-01-09 11:42
전남대병원 환자들이 발전후원금 2500만 원 기탁
故 이귀미혜씨, 전남대병원에 1,000만,원
김용정·유경하씨 부부, 화순전남대병원에 1,500만,원
<사진설명: 김성호, 김신영 교수(故 이귀미혜 자녀)>
<사진설명: 김용정·유경하씨 부부>
故 이귀미혜씨, 전남대병원에 1,000만,원
김용정·유경하씨 부부, 화순전남대병원에 1,500만,원
<사진설명: 김성호, 김신영 교수(故 이귀미혜 자녀)>
<사진설명: 김용정·유경하씨 부부>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이 병원발전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4일 오후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자와 故 이귀미혜씨의 아들 김성호 전남대 의과대학 외래교수, 딸 김신영 국립목포대학교 음악학과 명예교수가 참석한 가운에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故 이귀미혜씨는 전남대병원에서 수년간 진료를 받았으며 최근 숙환으로 사망하기 전 자녀들에게 기부의사를 밝혔다. 이에 자녀인 김성호 교수와 김신영 교수가 직접 병원을 방문,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호 교수는 “어머님은 광주서석교회 권사로 활동하시면서 평소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셨다”며 “전남대병원 의료진의 따뜻하고 세심한 진료에 감동하셔서 기부의사를 밝히셨던 만큼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는 치료 중인 부부가 병원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
김용정·유경하씨 부부는 최근 병원 접견실에서 “정성을 다해 치료해 준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며 발전후원금 1500만원을 정용연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암 치료 중인 이들 부부는 신경외과,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등 3개 진료과에 각각 500만원씩을 지정 기부했다.
기부자인 김용정 씨는 광주지역에서 소프트웨어 컨설팅업체인 ‘㈜바다정보’를 운영하고 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병원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진료와 연구, 교육에 정진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후원해준 부부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