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사랑   사위사랑


80대의 노(老)부부가 사위가 근무하는 대학병원에 발전후원금 1억원을 쾌척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남대병원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윤하 병원장 직무대행의

장인 박인수(전 전남도 보건과장)과 장모 김금례 님 부부.

이들 부부는 7월 9일 전남대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 발전후원금 전달식에서 병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은 병원직원 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금이 전달되는 순간 박수갈채가

터지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장인 박인수 전 과장은 이날 전달한 후원금을 병원 발전을 위한 연구와 직원, 환자의 복지후생 향상 그리고

교수 연구활동 증진을 위해 유익하게 써달라고 밝혔다.

박 전과장은 직장생활 40여년을 전남도 보건과 등에서 근무하면서 지역 보건의료증진에 힘쓰며

공무원 외길인생을 지냈으며, 지난 1987년 전남도 보건과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임하였다.


전남대병원의 교육, 연구, 진료 등을 위해 후원하신 박인수, 김금례 님 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 사무국

전화 : 062-220-5200

팩스 : 062-220-5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