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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 일본순환기학회서 초청 강의

2019-03-26 17:10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 일본순환기학회서 초청 강의

오는 29일부터 3일간 열리는 춘계학회 참석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등록연구 실적 소개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진료·연구 우수성 입증

 


정명호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일본 순환기학회에서 전남대병원의 순환기질환 연구 및 치료의 우수성에 대해 특강한다.
 
일본순환기학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제83차 일본순환기학회 춘계학회에 정명호 교수를 좌장 및 특강 연자로 초청했다.
 
이번 학회에서 정명호 교수는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됐던 순환기질환 등록연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특히 일본학회서 최우수 연구로 선정된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KAMIR)를 자세히 소개한다.
 
또한 정명호 교수는 학회 기간 중 일본국립순환기센터 야수다 순환기내과 과장과 함께 KAMIR-JAMIR 심포지엄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와 김용철 교수도 최신 질환치료법 등 의료정보를 강연할 예정이다.
 
이같이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의료진의 일본 학회 초청 및 강연은 순환기질환에 대한 전남대병원 치료와 의료연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다.
 
이번 학회에서 소개될 KAMIR은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40여개 대학병원에서 7만1,000여명의 환자가 등록됐고, 이를 바탕으로 총 242편의 논문(SCI 223편)을 외국학술지 JAMA, Circulation, JACC, BMJ, AJC, IJC 등에 발표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 1970년대부터 시작됐던 외국학회 SCAAR, MONICA, GRACE, NCDR 보다 더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또 KAMIR은 올해 대한내과학회지 영문잡지인 Korean Iournal of Internal Medicine (KJIM)의 첫 페이지에 지난 10여년간의 업적을 소개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도 KAMIR을 본받아 지난 2013년부터 Japa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JAMIR)을 설립했으며, 현재 한국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매년 양국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KAMIR의 연구업적은 2010년, 2017년, 2018년 일본심장학회지에 리뷰논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는 KAMIR연구를 통해 심근경색증 교과서를 편찬했고, 현재 한국 심근경색증 가이드라인 제작과 함께 아시아 가이드라인 제작도 준비하고 있다.
 
이같은 KAMIR의 놀라운 성과는 대한심장학회 회원들과 전국 대학병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달성하게 됐으며, 국제적으로도 KAMIR의 위상을 널리 알리게 됐다.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이 이끄는 KAMIR 연구가 세계 최고의 심근경색증 연구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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