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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간호사 위한 격려의 식사 제공
2020-10-15 09:45
“힐링 런치 맛있게 먹고 조금 더 힘 냅시다”
전남대병원 간호사 위한 ‘격려의 식사’ 제공
간호부 주관 8일 병원 잔디밭서 ‘세계 간호사의 해’ 개최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 등 그간의 노고 격려차 마련
짧은 시간이지만 음식과 담소 나누며 피로 해소 기대
<사진설명 : 전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구슬땀 흘리는 간호사들에게 격려의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간호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간호사 위한 ‘격려의 식사’ 제공
간호부 주관 8일 병원 잔디밭서 ‘세계 간호사의 해’ 개최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 등 그간의 노고 격려차 마련
짧은 시간이지만 음식과 담소 나누며 피로 해소 기대
<사진설명 : 전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구슬땀 흘리는 간호사들에게 격려의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간호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구슬땀 흘리는 간호사들에게 격려의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간호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간호부(간호부장 주덕)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가중되는 심신의 피로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온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훈훈한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올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간호사의 해’인 만큼 당초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우애를 나누며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갖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간호부는 8일 병원 뒤편 잔디밭에 정성껏 마련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점심식사로 준비했으며, 동료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식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배치했으며, 근무 간호사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 부서별로 점심시간을 15분 간격 6타임으로 나눠 진행했다.
또 국가지정음압격리병동·선별진료소 근무 등으로 불가피하게 참석치 못한 간호사들에게는 업무현장까지 음식을 직접 전달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같이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간호사들은 모처럼 야외에 마련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달콤한 ‘반짝 휴식’과 함께 동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포토존 앞에서는 마스크를 쓴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추억남기기를 하는 등 청명한 가을의 오후를 만끽하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푸른솔 간호사는 “늘 환자들을 돌보는 생활 속에서 이처럼 정성 가득한 식사 한끼로 대접을 받게 되니 새삼 행복하고 동료들의 따뜻함이 느껴 진다”면서 밝은 미소를 띄웠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지금까지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해 오고 있는 간호부의 일사불란한 모습에 병원장으로서 다시 한번 노고를 치하한다” 면서 “앞으로도 한 치의 허술함 없이 각자의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덕 간호부장은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전남대병원 간호부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재입증했으며, 그간의 피로를 이번 행사를 통해 다소나마 해소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환자중심의 진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 간호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업무가 가중되는 어려움 속에서 감염예방 및 관리활동 등 기본적 업무 외에도 ‘슬기로운 언어생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활동’ 그리고 신입 간호사들의 ‘부장과의 톡투유’ 등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