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3 화요일 밤 9시경 오른쪽 눈에 기름이 튀어서 급히 응급실을 찾았던 전*호 환자 딸입니다

치료해 주셨던 안과 선생님 친절히 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황이 없어 미처 성함을 확인 못했다 하시네요

바쁘고 정신없어 사무적으로만 대하는 경우도 많은데, 통증과 고통에 깊이 공감해 주시고 안심시키려 노력해 주시는 모습에 엄마가 크게 감동해서 눈물이 핑 돌았다 하시더라구요

빵이며 간식이라도 싸들고 가고싶다시는 걸, 요즘은 그러면 큰일난다 겨우 말리고 대신 글 남깁니다

할 수 있다면 정말 간식 박스라도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이예요

많이 놀라고 아프고 당황한 엄마를 친절히 진료해 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직 젊은 분이니 나중에는 분명히 더 좋은 의사가 될 거라고 여러 번 얘기하셨어요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일만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