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흘전 게실로 인한 대장염증으로 응급수술하신 아버지~~장루주머니 달고 수술방을 나오셨네요~85세 연세도 많으셔서 수술후 거동 많이 불편하셔서 이동식삼푸대로 머리한번 감으시고 다시 머리 좀 감겨달라고 요청드렸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샤워실에서 머리 감겨주신다고 하시네요~딸인 저도 못하는걸 샤워실에서 다 씻겨주시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아버지 씻으시는게 정말 고민이었는데 해주셔서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도 모자라네요~장루 비우실때도 환자중심으로 편하게 해주시고 집에서 어떻게 해야한다 조언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아무리 직업이라지만 마음에서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이런 선생님을 만나서 정말 행운입니다

8층 866호 담당선생님이신 황원진, 이선희, 최수영선생님 제가 성함을 모르는분들도 계시고 아버지 수술 후유증으로 섬망증세 있으셔 링거 다 빼시고 하실때도 친절하게 다 해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