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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복막투석 7년...혈액이식외과 ★최수진나 교수님을 비롯하여..한없이 감사 감사드립니다.

작성 : 전*권 / 2021-01-04 19:34 (수정일: 2021-01-05 00:32)

칭찬인 : 최수진나 교수님을 비롯하여 혈액 이식외과..

복막 투석 7년.

드디어

뇌사자의 신장을 이식할 기회가 왔습니다.

코로나 19가 창궐중이고 면역 억제제를 생각하니 다소 망설여졌지만

이렇게 죽으나 저렇게 죽으나 일반 이라는 심정으로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수술실에 보내놓고 보니

잠이 안옵니다.

지금 피흘리며 소리없이 밤새토록 수술을 받고있을 아내를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하염없이..줄줄...

새벽 3시.

수술이 끝났을 것 같아서

딸만 중환자실로 갔습니다. 보호자분은 1인만 허용하기 때문입니다.

딸이 돌아와서는

"엄마가 손을 흔들었어"

이 한 마디가 ..이것이 인생인가 삶인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수술 받기전 크레아티닌 수치는 15정도

6일째 0.78( 남자 정상은 1.3이하 여자 정상은 1.1이하)

★최수진나 교수님을 비롯하여 어시스트 해주신 분들께...정말로 감사합니다.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한 인간을 살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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