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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7동8층 의료진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성 : 김*석 / 2020-12-11 19:29 (수정일: 2020-12-11 19:30)

칭찬인 : 박규원 수간호사님

7동 8층에서 치료받았던 코로나 환자 보호자입니다.

여차여차하여 고령의 아버지께서 코로나에 확진되어 귀병원 7동 8층 격리병동에서 치료받은지 딱 2주가 지났습니다.



처음에 입원하실때 폐부전이 상당히 진행되어 티비에서나 보던 인공호흡기(기도삽관)를 달고 중증치료실에 계실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가족들의 고통과 걱정은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면회도 안되는 상황에서 저희 가족이 의지하고 아버지의 상태를 물어볼곳은 7동 8층 의료진말고는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아버지의 상태를 묻는 전화드릴때마다 그간의 피로도도 극에 달하고 귀찮기도 하고 바쁘기도 할텐데, 그 분들은 항상 친절하게도 '아버지는 저희가 보살필테니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치료상황을 알려 주셨습니다.



환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전화기 너머로 희망, 격려 그리고 힘을 주셨던 모든분들 이름은 다 모르지만 김유일 교수님, 김태옥 교수님, 박규원 수간호사님 그리고 따뜻하고 정성으로 대해주셨던 많은  간호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는 다행히 코로나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오늘 일반병동으로 옮기셨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참 감사해 갈것이 많기도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유래없는 재난상황에서 발만 동동굴려야하는 가족들에게 믿음을 준 의료시스템, 감염위험을 무릎쓰고 내 가족처럼 살신성인하는헌신적인 의료진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생각뿐입니다.



다시한번 건강한 아버지의 모습을 뵐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진정한 참의료인의 모습을 보여주신 여러 선생님들앞날에 축복과 영광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20.12.11

환자 가족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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