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다른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전대병원을 찾았습니다. 살면서 수술이라는것을 처음해볼뿐더러 아직 결혼을 하지않았기때문에 수술에대한 두려움도 컸습니다. 수술에서 최대한 근종을 제거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수술 후 생각보다 많은 개수에 놀라기도했고 수술을 잘해주셔서 무척이나 감사했습니다.바쁘실텐데도 환자로서 궁금한 질문사항에 대해 답변도 잘해주시고 항상 웃는얼굴로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특히 수술후 첫 외래때 점심시간이 훌쩍 넘겼는데도 많은 환자들을 보시느라 식사도 제때못하시고 계속해서 환자들을 만나고 힘드셨을텐데도 제가 들어갔을때도 반가운 얼굴로인사해주시고 또 꼼꼼하게 진료해주시고 그 모습이 너무나 존경스러웠습니다. 교수님같은 분들이 더 많이 계셨으면 좋겠고 교수님이 아프지않고 많은 환자들을 치료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